제품 사진촬영은 참 힘든 일이네요

2017-07-31

요즘 창마철이라 Umbrella Boots가 핫태핫태!!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중에 빗방울이 창문을 톡톡 건드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정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Umbrella Boots의 새로운 사진을 촬영하려고 주섬주섬 장비들을 챙기고 우산을 들고 슬리퍼를 신고 나갔어요.


촬영할 장소를 찾아 100m쯤 걸었을까요? 그런데 갑자기..

비가 비가.. 비가... 비~~가... 우수수 쏟아지고, 천둥번개가 내리치고 난리가 나더라구요.
카메라를 들고있던터라 카메라를 지키는 것이 더 우선..!
(내가 카메라보다 못한가....)

결국 바지는 다 젖어버리고, 촬영도 못하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왔네요.


아쉬운 마음에 찍은 사진은, 창 밖을 바라보며 Umbrella Boots를 한 컷 찍었어요.

전에는 카메라 설정에서 .raw 파일을 저장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필요하다 싶어서 사용하고있어요.
화질 저하 없이 수정할 수 있어서 일부러 Scarlet 색만 돋보이게! 보정좀 해봤네요.

이 작품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촬영을 못나간 슬픔을 담았답니다.
비가 내려야만 돋보이는 제품.. 저를 힘들게 할줄은 몰랐네요. ㅋㅋ

내일 비가 조금 오면 바로 촬영을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