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두서없는 이야기들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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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8-02-28
조회 2022

모델링은 디자인계에서 고급스킬에 해당한다. 그만큼 시간도 걸리고 외주를 맡기려면 비용도 많이들기 마련이다. 그럴땐 잘 만들어진 다른 사람의 모델링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그곳은 바로 해외 사이트인 <CG Trader>.

이곳에는 62만개의 모델링이 있다. 모든 모델링은 유저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그래서 퀄리티는 제작자별로 차이가 많이 난다. 직접 탐색해본 결과 이 중에서 약 10% 정도만이 쓸만한 모델링이 있는 것 같다.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저렴한건 1$짜리도 많다. 당신도 모델링을 올려 판매할 수 있다.

메인에서는 바로 검색이 가능하고, 카테고리를 선택해볼 수 있다.


그리고 업로드한 모델이 많거나, 명성 수치가 높으면 Top Designer에 노출되는데, 이곳에서 수준 높고 신뢰있는 모델링을 다운받을 수 있다.


그리고 3D 모델링 프로젝트가 있으며 그 일을 해주고 돈을 벌 수 있다. 다만 경쟁자가 많기 때문에 쉽지는 않아보인다.


이렇게 괜찮은 모델링들이 있기 때문에 적절히 잘 사용하면 저비용 고효율을 창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 또한 이런 사업모델을 참고하여 무언가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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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8-02-28
조회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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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참 느리게 읽지만 <언더독 레볼루션>은  '시간도둑'이라고 쓸만큼 빠르게 읽었다. 읽는 내내 입가에 웃음기가 있었다. 게임에 빠져 살던 한 고등학생이 대한민국 상위 1%가 되는 이야기다.


주인공인 전종하 대표는 어렸을적 특별한 경험을 하곤 했다. 게임 내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어른들에게 그만큼의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게임으로 실제 현금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어른들이 모인 정모에서 본인이 식사 대접도 하곤 했다는 것. 나는 이 경험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린 나이지만 직접 벌어들인 돈으로 누군가에게 베풀고 그로 인해 평등한 관계를 가질 줄 알았던 것 말이다. 이것은 세상이 돌아가는 일부를 아주 조금이나마 함축시켜놓은 경험이 아니었을까?


이뿐만이 아니다. 부모님은 시장에서 장사를 했고, 그는 매번 일을 도와드리곤 했다. 그래서 상품을 준비하고 판매하고 유통하는 과정을 직접 겪었다는 것. 그리고 부모님이 여러차례 가게를 실패한 것을 본것. 이런 경험을 아주 가까이에서 겪었던 것이다. 경험만큼 중요한 것은 없듯 그에게는 '실패 운'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전종하 대표도 말했지만 그런 과정들을 볼 수 있었기에 '저러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좋지 않은 예를 미리 배웠던게 사업 성공에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참 중요하고 어려운게 하나 있다. 그것은 '기존에 있던 방식대로 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사업에 신념이 있었고 주변의 걱정과 잔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남들과는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섰다. 지금의 나 또한 그렇게 하려고 노력중이지만, 하루다 멀다하고 찾아오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한방향으로 굳건히 나아가는건 정말 쉽지 않다. 사업은 정글과 같다. 내가 직진하고있는 것 같지만 빙글빙글 돌고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마음속 나침반이 흔들리지 않고 확실히 자리를 잡아야한다. 그런 점에서 전종하 대표는 나침반의 성능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 마치 영화 한편을 보는 것 처럼 생생하고 재미있다. '~해라.' '~는 하지 마라.'라는 보편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기 때문인것 같다. 그냥 본인이 본인 이야기를 늘어놓는것 뿐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에 신념과 확신이 있었고 올바른 길이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창업을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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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8-01-28
조회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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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을 읽고있다. 이 책의 소제목은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이다.

스물 아홉의 아직 젊은 나이인 나는 1인 창업으로 소소하게 회사를 일구어나가고 있다. 스물 넷에 친구들과 창업을 했었고, 어쩌다 보니 다시 혼자 일을 하게 된 상태다. 참 별 일들이 다 있었고,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고 경험이었다.

앞으로 나는 맴돌이라는 회사를 더 키우고 직원을 채용하며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 살아갈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에 <일취월장>이라는 책은 아주 큰 깨달음과 통찰력을 준다. 지금 내가 위치한 곳을 알게 해주고 내 일이 운에 얼마나 좌우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준다. 여러 내용들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메타인지’이다.

오늘도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알게된 인지는 ‘뇌’이다. 나도 어쩌면 20대에 가장 좋은 뇌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다. 하지만 뇌는 노력하고 사용하는 쪽으로 ‘죽을때까지 계속’해서 발달하기에 한계란 없다는 것이다. 20대가 가장 좋을것이라고 생각한 나의 착각은 스스로 한계를 만들어 놓았을지도 모른다. 책을 읽고 나니 20대 초반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글도 잘 읽고 대화도 더 잘하며 영어도 잘 알아먹고 있는 것 같다.

군대에서 책을 많이 읽었었고 전역 후 책을 읽으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늘 다 못읽고 책장에 박혀버리곤 했다. 그런데 <일취월장>을 읽고 난 후 바뀐 생각이 있다.

‘좋은 책을 골라 읽어야 재미있어서 끝까지 다 읽게되는구나!’

이 책은 내가 앞으로 책을 계속 읽고싶게끔 만들어준 최초의 책이다.

8장중 7장까지 읽었는데 남에게 설명해주고 멋진 독후감을 쓸수 있으려면 한 번 더 읽어야겠다. 분명히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 읽어봐야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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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8-01-12
조회 1568


저번 달, 서울 디자인페스티벌 때 저희 상품을 좋게 보아주신 MD님이 계셨어요. 명함을 받아보니 e마트 MD셨어요! 전시회 후에 연락하여 소통하다보니, e마트에서 <라이프 컨테이너>라는 디자인상품 샵을 오픈하고있더라구요. 저희 상품들 중 Book Bar와 Phone Bar 그리고 Battery Home이 라이프컨테이너에 입점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는 Umbrella Boots만이, 전국 <Art Box>와 <10x10> 매장에만 들어갔었는데, 다른 상품이 들어간 것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의미있는 일이네요 ^^

아참, 그리고 지금 사무실을 함께 공유하면서 지내고있는 <TOYOYO>의 상품들도 나란히 전시되어있답니다. 우리 함께 잘 성장해나가요 :-)


매장 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스타필드 고양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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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8-01-04
조회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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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맴돌 디자이너이자 대표 임솔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1인 기업상태예요. 올해에는 한명 고용할 계획이 있긴 한데, 막상 인재를 찾으려는 마음을 먹는게 쉽지가 않네요.

2016년 1월 20일에 창업했으니, 2주 뒤에는 창업 3년차가 되는군요! 와우. 솔직히 저 스스로가 대견하고 뿌듯해요. 반면에 두렵고 걱정되기도 하죠. 이 글을 읽고 저와 함께 하고싶은 인재분께서는 연락 주세요. :-)

Korea Design Membership(KDM)에 다니던 학생때에는 아이디어상품이 한 20개정도 되면, 잘먹고 잘 살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죠. 지금 생각은 조금 달라요. 상품이 6개씩이나 되지만, 매출의 대부분은 2가지 상품군에서 차지하죠. 그래서 지금은 아주 괜찮은 상품을 제대로 만들어서 제대로 파는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렇지 않을까요?

요즘은 <일취월장>을 읽고있어요. 1장에서 하는 말은 '일과 운의 관계'에 대해 말을 하고 있어요. 작년 장마철에 우연히 카카오채널에 <Umbrella Boots>가 소개되는 바람에 하루에 100개씩 팔리는 기이한 현상을 겪었었죠. 그건 분명히 운의 작용이 컸다고 생각해요. 운이라는 기회를 잡으려면 '생존'이라는 필수조건이 있어야하죠.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생존하기 위해 열심히 일할거예요.

책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읽어보려고 하고, 글도 자주 쓰고, 영상컨텐츠도 만들고, 디자인도 더 잘 하고, 인재도 뽑고(?). 맴돌을 응원해주시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부끄럼 없이 잘 할게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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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7-12-28
조회 703

지금처럼 추운 겨울날에는 사람들이 집에 누워 책 보기를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도 요즘 페이스북에 많이 보이는 '일취월장'을 읽고있거든요. 아무튼 Book Bar를 좋아해주는 고객분들이 많으셔서, 저도 참 기쁩니다!!

처음 북바를 시작했을 땐, 참 실수도 많고 이게 되려나 싶었는데 지금 보면 얘 정말 효자예요 하하하 :-)

늘 그렇듯, 책은 언제나 따뜻하고 좋은 가르침이죠. 즐책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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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7-12-28
조회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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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웠나요? 못 읽었던 책을 읽어볼텐가요? 그저 그랬던 다이어트에 다시 도전할건가요? 아니면, 못끊은 담배를 끊어볼건가요?

만약 2017년에 이루지 못했던 일들을 새해에는 다시 도전하기 위해 다이어리를 적고 있다면, 잠깐 멈춰보세요. 왜 굳이 겨우겨우 찾아오는 1월 1일에만 계획을 세우나요? 새해에는 의지력이 더 상승하는 이유가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의지는 1월 1일에만 발동이 되는가요?

'새해'가 주는 희망고문에 더 이상 에너지를 쏟지 마세요. 일부러 어떤 이유를 잡아내어 못했던 일들을 하려고 애쓰지 말란 말이죠. 2017년 12월 31일과 2018년 1월 1일의 차이는 그냥 어제와 오늘의 차이입니다. 멀리서 바라보세요. 바뀐건 오직 인간이 만들어낸 '달력'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무언가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1월 1일부터가 아닌 '지금'부터라고 인지하세요. 해내야 할 일 앞에 '새해에는'이라는 수식어를 없애버리라는 거예요.

저는 새해 계획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12월 22일에 적은 계획, 12월 26일에 적은 계획들이 줄서있고, 그걸 해결해야하는 몫이 남은 것 뿐이죠.

물론, 새해에는 무언가를 해내자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그것을 이루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있겠죠. 하지만 작년에 잡은 목표를 올해에도 반복하고 있다면 그것의 성공 확률은 더 낮아져있겠죠. 그러니까 우리 새해라는 이유로 괜한 목표를 잡느라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지금' 당장으로 목표를 잡아요. 괜찮죠?

p.s. 사랑하는 사람과 예쁜 마음 주고 받는건 참 좋습니다. "새해에는 더 사랑하자." "새해에는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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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7-11-18
조회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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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페이스북 페이지 sellev.에서 본 영상이 하나 있다. 현재 패션잡지 'VOGUE'의 편집장인 신광호는 특별한 스펙도, 든든한 지원자도 없는 열등감에 가득찬 보그의 팬덤이었다. 얼떨결에 기자로 취업을 하게된 그는, 일 하는데 중요시 했던 3가지가 있다. 조기출근, 기억력, 스피드. 특히 그는 갑자기 허겁지겁 일 하는 것을 싫어한다. 조기출근하여 자신을 예열 시키는 것을 좋아한다고..

어..?

잠시 잊고있었다. 나도 디자인을 할 때는, “Warm up”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때가 있다. 이 때는 내가 직원이었을 때다. 지금은 대표인 나는 지금 스스로 예열을 할 수 있는 상태다. 하지만 야근을 즐기는 나로써는 예열 없는 어중간한 출근을 하고 있다.

이렇게 나와 다른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았을 때 나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나도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할까? 일찍 출근해서 일 하는 것이 창업생활에 더 나을까? 창의력이 가장 잘 나오는 시간은 아침일까? 여러가지 궁금점이 생긴다.

반면에 살다보면 나처럼 밤 늦게 일하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밤에 일하는게 더 잘된다, 밤에 집중이 잘된다 등 여러 의견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은 아주 많이 존재한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중에 야행성이 있을까? 아니 질문이 잘못되었다. 성공에 기준이란 없으니까. 나에게 참 쉽지 않은 질문이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겠다. 예열을 할 것인가, 숯불처럼 늦은 시간 까지도 뜨거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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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7-09-18
조회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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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0일간의 연휴가 시작된다. 나는 솔직히 이 기나긴 연휴가 두렵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의 인사치레가 싫어서가 아니다. 일에 익숙해진 내 몸이 오랫동안 쉬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고나 할까?


사람은 이름과 일로 불리운다.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이너 OOO입니다."

"현재 OOO에서 근무중인 마케터 OOO입니다."

"연남동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OOO입니다."


첫 인사를 하며 자기소개 할 때는 이름보다 일을 먼저 말할 때가 많다. 그만큼 인간은 일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동물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디자이너라는 타이틀을 인생에서 뺀다면 꽤나 벌거숭이가 될 것 같다. 내가 일인지, 일이 나인지... ㅎㅎ


일은 밥처럼 일상이여야 한다. 심심해야 하며 특별히 맛있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 이 말은 곧, 일이란 계속 먹으면 질리는 음식 같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어느날 갑자기 땡기는 치킨 같지도 않아야 한다. 날이 더워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쉬고 싶어도 꾸준해야 한다. 그래야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할 수 있으며 일의 능률에 기복이 없어진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꼭 이렇게 말 해주고싶다. 밥 같은 일을 찾으라고, 오늘 해도 내일 해도 평생을 해도 질리지 않을 그런 일 말이다. 그리고 가끔 반찬같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여유를 가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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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티모
2017-08-31
조회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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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공들여 잘 자란 곡식을 거둬들이는 것. 순조로운 자연의 흐름에 약간만 거들어주면 자연은 아주 큰 보답을 한다. 그 약간만 거들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농부가 아니면 모를 것 같다. 나도 어렸을 때 시골에서 5년간 살았는데, 그 참 쉬워 보이진 않더라.

어느덧 성인이 되고 내 살 길을 찾아 헤메다 창업이라는 길에 들어왔는데, 그 참 쉽지 않더라.

창업은 참으로 농사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다.

농부가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벌레를 쫓듯이 내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개발하고, 테스트 한다.

농부가 좋은 수확을 이루려면 앞에 있는 작은 일들을 꾸준히, 꼼꼼히, 노련히 해야한다. 세상의 이치를 깨달으면 모든 것은 한가지로 통한다는 통찰력을 얻게 된다고 하지 않던가. 지금 내가 하고있는 사업도 마찬가지더라. 조금 덜 꾸준했고 덜 꼼꼼했고 노련하지 못했던 상품은 무르익지 못했다. 팔지 못하고 버려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 원인을 관찰해보니 소량의 자만심과 무관심 그리고 다량의 조급함이 검출되었다. 가끔은 뒷짐지고 넓은 평야를 바라보며 그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볼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다. 무엇이든 조급하면 그 결과가 그만큼 흠이 있는 것 같다.

결국 내가 느낀 것은 곡식을 키우는 농부의 마음처럼 정성스럽고 꾸준하게 하되, 그 마음이 조급하지 않아 망중한을 즐기는 풍요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글은 늘 새로운 영감을 주는 대표님에게 들은 것에, 내 생각을 덧붙여 적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