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나를 위한 스펙이 필요하다

"나는 이만큼 대단하다."는 필요없다.
"나는 이만큼 멋진 일을 하고있다."가 필요하다.



학력

- 2017년. 여전히 우리 주위에 흩뿌려져있는 학업에 관련된 생각을 적어본다.

아무리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지.
아무리 그래도 지방보다는 서울이 낫지.
아무리 그래도 실업계보다는 인문계지.
아무리 그래도 영어 학원은 다녀야지.
아무리 그래도...
아무리..
아, 무리...

사실 학력은 굉장히 중요하다. 학생 때 얼만큼 노력했고 성실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취업 면접을 하기 전 까지는 그 사람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게 그렇게 많지 않은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하지만 학력을 제외한다면 자신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생각'이다. 얼마나 좋은 의도와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지, 어떤 가치관을 두고 일을 하는지. 이런 것 들이 학력을 제외한 나머지를 차지한다.



생각의 스펙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데카르트의 말이 있듯,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가 중요하다. 단순히 학업만 신경쓰고 생각의 깊이를 신경쓰지 않으면 팥없는 팥빵이 될지도 모른다.
생각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까? 당연했던 모든 것들에 의문과 호기심을 가지고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것도 스펙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다시 생각'해보면 어떤 결과든 새로운 생각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적어보던지 이야기를 나누던지 해야한다. 그러면 분명히 생각의 스펙, 생각의 내공이 쌓일 것이다.



나를 위한 스펙

- '스펙을 열심히 쌓아 취업을 했다. 이제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한다. 계속 그렇다.' 이것은 취준생이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매너리즘일 것이다.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았으니 취업을 한 뒤로는 스펙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이대로 멈춘다면 굉장히 큰 실수이다. 회사는 당신의 평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가령 연봉이 정말 높아서 평생 먹고 살만큼이 되더라도 넋놓고 살지는 말아야 한다. 회사를 잠깐의 '도구'로 보는 대담함이 필요하다. 조직이 없어도 어디서든 일 할 수 있는 스스로의 전문성을 기르자.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어떤 업을 삼을지, 그리고 그 업을 위한 스펙을 쌓아야 한다. 앞으로는 월급쟁이가 줄어들고 1인 기업(프리렌서)이 많아질테니까.


스펙을 쌓으려거든, 생각의 스펙도 함께 쌓아야 진정한 빛을 발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