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도의 아무곳이나 찍고 여행하기

사람들은 보통 블로그나 여행정보 플랫폼, 앱을 통해 여행지를 찾곤 한다. 다른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여행지를 가야 그 여행에 손해가 없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게 너무 답답하다. 이미 알려진, 이미 사진으로 본 곳을 '검증'하기 위해 가는 것 같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무작정 네이버 지도 앱을 켜고는, 괜찮아보이는 위치를 골랐다.


바다에 둘러싸인 툭 튀어나온 어딘가였다.
'그냥 저기에 가면, 주변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니 아름답겠지?'하고 갔던 곳이다. 저 위의 파노라마 사진이 바로 그 곳이다.
가는김에, 한 번도 바다를, 모래를 밟아보지 못한 나의 꼼이와 뽀송이(푸들)를 데리고 갔다. 얼마나 좋아하던지, 미친듯이 날뛰고 자연에 양분 또한 주더라.


아무튼, 나는 누가 여행지 물어보면 이렇게 가보라고 한번쯤 추천해주고 싶다. 이 글을 본 당신은 어떤가? 쫄깃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