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이상한 나라의 바나토이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신아
2021-06-26
조회수 346


꺄~ 안녕하세요 :)

바나터즈 1기 신아입니다 (❁´▽`❁)*✲゚*


좋은 기회로 바나토이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쁩니다 !!

1회차때 온 귀여운 바나토이에 무엇을 담아볼까 생각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앨리스를 담아 보기로 했어요 (ง ᵕᴗᵕ)ว 



이상한 나라의 바나토이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짠! 나름 앨리스 느낌으로 만들어봤는데요 ㅋㅋㅋ

어떤가요? 앨리스 느낌이 조금 나나요? 히히 



제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랍니다  (⸝⸝・ᴗ・⸝⸝)੭˒˒

사실 아크릴이 처음이라 조금 버벅이긴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을 색칠하면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다는게.. 너무 큰 힐링이었어요!


택배를 받았을때가 한참 바쁠때라.. 바로는 못하고 얼추 정리된 후에 색칠을 시작했는데요.

잠시 앉아서 오롯이 저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제가 원하는 것을 붓으로 표현하는 것도,

채워져가는 색채가 많은 위로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따뜻한 위로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앨리스를 선택했던건 제가 좋아해서라고 생각했는데요 ㅎㅎ

어쩌면 너무 벅차고 힘들었던 나날들을 보내며 잔잔히 쌓였던 스트레스들이 저에게 신호를 보냈던게 아닌가 싶었어요.

문득 체셔캣의 대사가 떠올랐었거든요.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모른다는 건

어떤 길이든 택할 수 있다는 뜻이잖아"


일상의 여유를 간절하게 바랬던 제가 원더랜드의 여유로움을 원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짧지만 바나토이를 채색하며 잠시나마 원더랜드로 떠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려지는 체셔캣의 얼굴을 보고있자니 저에게 계속 의뭉스러운 질문을 던지는 것만 같아서.

채색하는동안 떠오르는 질문들에대한 대답을 곰곰히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작품들을 완성하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서 사진을 찍으니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바나터즈가 아니었다면 이런 사소한 행복도 느끼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쉴틈없던 저의 일상에 힐링이 되어준 바나토이가 참 고맙네요 ㅎㅎ



+ 미션 ! 

재밌게도 바나터즈 분들에게 비밀의 미션이 함께 배송되었는데요 ㅋㅋㅋ

저도 미션을 받고 작품에 정답을 그려놓았답니다 흐흐..

한 번 맞춰보세요 ᕕ( ՞ ᗜ ՞ )ᕗ


(택배 개봉식 사진은 은 핸드폰 갤러리 파일이 미연의 사고로 다 날아가서 아쉽게도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ㅠㅠ...)  


 빠듯했던 일상 중 여유를 가지게되어 감사했던 1회차의 시간이었습니다 ♪(๑ᴖ◡ᴖ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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